아이폰 중고 살만할까? 감가상각, 갤럭시 비교, 자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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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이폰 중고 가격은?

아이폰 15 프로가 내구성과 발열 문제에도 불구하고 해외에서 매진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사전예약부터 물량이 부족할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현재 아이폰 15에 대한 성능은 의심할 여지없이 아이폰14보다 뛰어납니다. 업데이트 된 IOS17 소프트웨어의 버그와 타사앱과의 호환문제로 발열문제로 프로와 맥스가 문제되었다고 애플도 인지하고 수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4프로가 특정 부분에서 아이폰15를 뛰어넘고 있다고는 하지만 A17자체의 퍼포먼스가 워낙 뛰어나므로 중고가 된 아이폰14는 확실하게 가격이 저렴해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중고아이폰은 감가상각이 갤럭시보다 상대적으로 적다고 알려져있습니다.

2023년 10월 2일 기준으로 서울에서 당근마켓 앱으로 검색시 나오는 결과에 따라 정렬한 것이니 너무 신뢰하지는 마시고 정당히 어느정도 가격에 형성되어 있는지 살펴보는 용도로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아이폰을 이용하는 사용자 대부분은 고사양의 게임을 즐겨하지 않고 사진작업이나 동영상 감상, 작업을 대부분하므로 적절하게 자신이 사용하기에 적합한지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갤럭시의 모델이 폴드와 S23 시리즈, 울트라로 나눠지는 만큼 가격 비교를 재대로 측정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갤럭시의 감가상각은 생각보다 심한 편입니다.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이 매일 들쑥날쑥하는 환경 탓도 있습니다. 갤럭시의 1년 전 모델은 1개월당 대략 2.7만원씩 떨어지는 꼴이고 아이폰 같은 경우는 1개월당 대략 2만원을 넘지 않습니다.

물론 게임을 주로 하거나 CPU성능으로 따지면 갤럭시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하지만 애플의 생태계나 안정성, 요즘 애플칩으로 향상된 퍼포먼스는 중고 아이폰에도 손을 가게 합니다.

사전예약으로 이미 20%할인이 들어가고 추가할인이 더 들어간 갤럭시시리즈는 확실히 제값주고 되팔기는 쉽지 않습니다. 제가 아이폰유저여서 그런지 몰라도 아이폰은 최소 2년 이상 사용하였고 현재는 3년차 사용하는 중입니다.

통상 갤럭시 기준 1년 후 50%, 2년 75% 감가, 3년 2년의 반의 가격으로 떨어진다고 말합니다. 아이폰은 옵션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전부 갤럭시의 50%정도 방어를 합니다.

각 제품에 따라 칩과 마감재, 비용이 다르듯 최신제품과 바로 전 제품과의 품질이 다르면 감가는 확실하게 커집니다. 아이폰 15처럼 3나노 공정이 들어간 칩은 확실히 성능면에서는 탁월함을 보입니다.

이에 따라서 아이폰14 가격은 확실하게 떨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발열문제나 배터리문제가 잔존하므로 애플 측에서 해결하기 전까지는 감가를 조금 줄일 수도 있겠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매년 아이폰을 애플에서 출시하므로 쿠팡 사전예약을 통해 할인받아서 구매하되 내년 아이폰을 출시하기 1~2달 전에 되파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감가를 최대 10%도 안하게 되며 별다른 문제가 없는 이상 너무 잘 쓰고 팔게 됩니다.

또 하나의 팁은 아이폰 프로모델이 일반 모델보다는 감가가 적습니다. 프로에 대한 선호도도 일반모델보다는 많고 보통 애플에서 최신기술을 다 접목하다보니 기능대비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고 가치판단되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쿠팡말고도 다른 오픈마켓에 초도물량이 풀리므로 혜택이 많은 곳에서 획득하시되 자급제로 알뜰요금제까지 하시면 웬만하면 본전을 뽑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