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스튜디오 제팬, 입장시간, 대기시간
보통 오사카에 가면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들립니다. 놀이공원 크기가 상상이상으로 크고 해리포터, 미니언즈, 닌텐도, 마리오 등 컨텐츠도 무궁무진해서 매번 찾아갑니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입장을 시작해서 오후 9시에 끝나게 됩니다. 주말에는 오전 8시에 시작해서 10시에 끝나므로 앞뒤로 1시간씩 늘어납니다. 저는 오전 12시에 도착하였는데도 인원제한을 잘했는지 생각보다 대기가 짧았습니다.
보통 놀이기구 하나에 2시간 이상 기다려야하는데 저는 1시간 이내로 한 5개인가 탔던 기억이 납니다.
유니버셜에는 달마다 운영을 잠시 휴식하는 놀이기구가 있습니다. 타고 싶은 놀이기구가 쉴 수도 있으니 잘 확인해야합니다.
10월에 운영휴식하는 놀이기구는 쥬라기 공원 더 라이드, 호그와트 캐슬워크, 러버 덕 레이스, 완드 스터디 등 입니다. 특히 쥬라기 공원 더 라이드의 개수공사는 2025년 초까지 실시될 전망이라서 9월 4일까지 타지 못했다면 아쉽게 한동안 이용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오픈런 시간은 어떻게 되고 무엇을 해야할까?
유니버설 오픈런을 해서 입장하면 인터넷으로 닌텐도월드 입장권부터 끊어놓습니다. 닌텐도월드 정리권 예약이나 입장하는 방법에 대해선 전에 포스팅에서 설명드렸습니다.
-> 일본 유니버셜 닌텐도월드 우선예약 방법 – 에어리어 입장, 후기, 예약방법
혹시나 대기가 길다면 닌텐도월드를 미리 예약해놓고 길지 않다면 기다려서 입장합니다. 저는 대기가 길어 늦게 하다보니 시간대가 늦어져서 밤에 보았는데 그래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USJ앱이 GPS를 통해서 입장한 고객에게만 정리권을 발권하므로 이른 시간대에 가면 좋습니다. 생각보다 평일에도 사람이 많아서 우선적으로 해야하는 것이 닌텐도월드 정리권 받고 시간대 정하기 입니다.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오픈런이 쉽지 않으므로 기다리다 지칠 수 있어서 그렇게 추천하진 않습니다.
오픈런 후 추천할만한 어트랙션은 해리포터, 닌텐도월드 마리오카트, 다이노소어, 스파이더맨, 할로윈 어트랙션 순으로 대기를 서줍니다. 해리포터와 마리오카트가 대부분의 순위에 들어갈 것입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오픈런, 후기
이번 오사카 여행에서는 할로윈 어트랙션을 많이 즐기고 왔습니다. 처키 시리즈와 할로윈 호러 나이트, 하하하 할로윈 파티 등 더운 여름이라 너무 시원했습니다.
특히 스트리트 좀비의 좀비들과 쥬라기 공원의 공룡들의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어린이가 아니더라도 어른도 충분이 즐길만한 요소가 많습니다.
원하는 시간대가 아니었지만 밤에도 대기 때문인지 사람이 아주 많았고 마리오 등 조명 때문에 더 멋있었습니다.
워터월드 가는 길에 사먹은 아이스크림입니다. 솔직히 먹을 것은 비싸고 맛이 그닥이긴 합니다. 먹을 만한 것은 그래도 츄러스, 칠면조다리, 피자, 아이스크림 정도 입니다. 먹을 것을 든든히 먹고 가세요.
평일에도 사람이 많고 주말에도 사람이 많았지만 오사카에 사는 친구말로는 인원조정으로 인해 이것도 적은 편이라고 말합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가본 놀이공원 중에 꽤나 재밌는 곳 중 하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