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임대, 무보증 원룸 차이점
단기임대는 최소 1개월에서 최대 1년 동안만 임대빌려주는 것을 말합니다. 무보증 원룸, 일명 깔세라고도 말하지요. 보증금 없이 월세만 내고 사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외국은 월세 위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기임대는 집 계약이 기간이 빌 때 주어서 손해를 메꾸려는 것이고 세입자도 잠깐 발령가거나 한 달살기 같은 것을 할 때 에어비앤비 같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요새는 양양이나 속초 등 동해 쪽에서 한 달 살기를 많이 하더라구요.
2개 전부 일반 임대차로 계약하며 정식적인 계약절차를 밟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보증금이 없어서 위험부담이 없다고 해도 법적인 하자나 특약사항을 들이밀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홀로스탠딩이란 앱으로 무보증 원룸을 쉽게 계약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어서 무보증 원룸이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월세가 소모되는 비용을 나가는 것을 꺼려하는 한국인 특성이 있어서 거래가 많지는 않고 보기 쉽지 않습니다.
매물량으로 비교하면 우선 보증금이 적은 반전세를 찾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어차피 소액임차인이라면 5000만원 이하까지는 거의 보장하기 때문입니다.
무보증 원룸 장단점이 뭘까?
무보증 원룸의 장점부터 설명하면 보증금을 걸지 않아서 잃을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잃어봤자 월세이며 월세를 돌려받지 못했다면 집을 점유하고 있으면 됩니다. 어차피 집값을 월세가 못 따라갑니다.
단기간으로 임대하기가 최적화되어 있으며 비어있는 곳이 있으면 빠르게 입주가능합니다. 대출이나 신용평가 과정없이 바로 월세만 준비하면 들어갈 수 있기에 편합니다.
보통 한달살기 같은 경우 에어비앤비를 많이 이용하기도 합니다. 아니면 피터팬이나 홀로스탠딩 같은 어플도 요즘은 잘 되어 있어서 매물이 없을 뿐, 한번 결정하면 계약이 빠르게 진행되어서 바로 입주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생각보다 월세가 비싸다는 점입니다. 기간이 길수록 조금 싸지기는 하지만 아주 단기일 경우는 호텔이나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또 사회적인 인식이 보증금이 없다는 것에 대해 좋지 않아 집주인이 불리한 특약을 걸거나 얕잡아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보통 한국에서만 이 경우는 불리한 사항이 있는지 뚜렷하게 따져야합니다. 약간의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집주인 입장에서도 무보증 월세면 세입자가 월세를 안주고 도망갔을 경우 돈을 받아낼 가능성이 없어서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보증금이 있다면 그 금액에서 떼면 됩니다.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무보증 원룸 찾는 방법, 주의사항
요즘은 직방이나 다방보다는 직거래로 하는 피터팬 같은 플랫폼에 무보증 원룸 싼 곳이 많이 올라옵니다. 대신 보증금이 있거나 많은 경우 피터팬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네이버부동산이나 직방 같은 경우는 일반적인 중개사 분들이 올려놓는 것이기 때문에 중복으로 올려둔 곳도 있고 허위매물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게다가 어차피 집주인이 시간되는 날에 집 상태를 보러가야하기 때문에 중개사는 그저 연락수단일 뿐이지 더 처리속도도 오래걸립니다. 대신 표준임대차계약서를 사용하는게 좋고 특약사항이 어떤지 잘 확인해야합니다.
요즘은 홀로스탠딩 같은 어플도 있고 하지만 아무래도 누적거래량이나 데이터 등 신뢰성은 기존 시스템이 더 잘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 추천은 주변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다니면서 발품파는 것입니다. 바로 구경할 수도 있으며 소통 측에서도 원활하기 때문에 추천하는 방식입니다.
월세 계약시 주의사항에 대해서는 공통적인 사항으로 집주인이 세금을 밀리지 않았는지 등기가 되어 있는 집이고 건축물이 불법건축물이 아닌지 확인하는 정도만 해도 됩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원상복구 의무가 있다보니 미리 입주하기 전에 사진은 찍어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