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곰팡이는 왜 생기고 누구 책임인가?
곰팡이는 기본적으로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잘 번식합니다. 특히 제가 예전에 살던 반지하는 천장 벽지에 곰팡이를 제거하려고 노력해도 힘들었습니다.
확실히 곰팡이의 종류는 많지만 벽지에 생기는 곰팡이 같은 경우는 습기를 제거해줘야 합니다. 건물 내부와 외부의 온도차이로 지하실은 확실히 해가 들지 않기 때문에 물기가 생깁니다. 보통 사람들은 락스를 물에 섞어서 닦아서 사용하거나 원액을 사용합니다.
그렇다고 벽지 곰팡이를 잡겠다고 박박 문대다가 훼손되면 임차인 과실로 물어내게 될 수 있으니 애매하기도 합니다. 임차인의 과실인 것은 바로 훼손, 원상복구 책임이 있기 때문에 경제적인 손실로 나타납니다.
그냥 가만히 있어도 곰팡이가 생기고 특히 화장실에 생기는 것은 기본이고 방에도 생긴다면 임대인이 손봐줘야하므로 연락합니다. 반지하인 경우 임대인에게 요청하여 전문업체를 불러야 할 수도 있습니다.
아토피가 생기거나 피부염, 각종 호흡기 질환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하루 빨리 조치가 필요하며 벽지를 걷어내면 사진과 같이 더 심각한 경우가 많습니다.
월세집 곰팡이 어떻게 해야할까?
우선 세입자라면 화장실에만 조금 생기는 경우 자신이 간단한 조치를 할 수 있고 방에도 곰팡이가 생기는 일상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문제라면 바로 집주인에게 연락합니다. (카톡이나 문자로)
집주인이 빠른 대처를 해주지 않고 관리실도 밍기적거린다면 집주인에게 미리 통보하고 벽지를 교체하고 곰팡이를 제거하기 위해 단열재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우선 건물자체에 결로가 생기는 건지 누수로 인한 습기로 생기는 것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업체가 와서도 누수탐지부터 시작해야하며 세입자로서 바로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은 스프레이를 뿌려보는 것입니다. 근데 대부분 해결되지 않습니다.
곰팡이 제거하기 위해서 벽지를 교체하거나 주택을 위해 한 비용 모두 임대인에게 청구할 수 있습니다. 주택을 이롭게 하는 비용이기 때문에 집주인이 부담하는게 맞으며 미리 문자로 통보 후 해야한다는 것만 잊지마세요.
억지로 집주인이 임차인 과실이라며 곰팡이가 생긴 부분을 탓하는 것은 90%이상 주택상의 문제입니다. 누수자체도 구조설계상 잘못된 부분이 대부분이며 무조건적으로 주인이 부담해야합니다.
실생활 조치방법 및 대처방법
그래도 실제로 사는 것은 세입자이기 때문에 신속한 조치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렇게 심하게 곰팡이 피지 않았을 때도 있고요. 그럴 때는 보통 곰팡이 스프레이나 용액을 사용합니다.
벽이 축축하고 습기가 있다면 누수를 의심해볼 수도 있습니다. 만져보면 알 수 있고 습기가 많은 편이라면 제습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현재와 같이 더웠다가 시원하다가 날씨가 반복되면 온도차이 때문에 습기가 생깁니다.
여름에는 장마철이나 비가 올 때 많이 곰팡이가 발생하고 겨울에는 바깥과의 온도차 때문에 많이 생깁니다. 환기를 자주 시켜주거나 락스를 뿌리는 것도 답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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