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전세대출과 버팀목 전세대출은 무엇인가?
말 그대로 중소기업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전세대출과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하는 버팀목대출은 다른 대출입니다.
2가지 전부 정부에서 지원하는 대출이므로 이자가 아주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특히 중소기업청년을 위한 대출은 연 1.2% 정도로 거의 없는 편에 속합니다.
이렇게 싼 금리이고 거의 세금으로 하는 정책이기 때문에 일생에 이 상품은 한번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중기청 대출은 현금이 어느정도 뒷받침되어 있을 때 저금리로 빌리기 적당한 금액인 1억원입니다. 현금에 조금 보태서 보증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85제곱미터 이하의 주택이므로 혼자나 둘이 사는 주택을 마련하기에 충분하며 신혼부부의 경우도 버팀목 다음으로 좋아보입니다.
10년간 2년씩 4번 연장하여 빌릴 수 있으므로 자금 모으는 시간까진 충분해보이며 대출을 중도상환하여도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조건만 된다면 저는 바로 신청할 것 같습니다.
중기청, 버팀목 전세대출 차이점, 장단점
중기청 대출과 버팀목 대출의 공통적인 조건은 우선 무주택이여야 하며 세대주여야 하는게 중요합니다.
소득 또한 배우자 합산이면 5천만원 이하이어야 하며 자산은 3.61억원 이하이어야만 합니다. 자산평가에 관련된 것은 기금포탈에서 판단하시면 되겠습니다.
중기청의 경우 청년창업자거나 중소기업 취업자이면 가능하고 버팀목의 경우는 위의 조건만 충족하면 가능해보입니다.
다만 신용도가 이상이 있으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 경우 워크아웃 제도를 이용하거나 대출플랫폼을 이용해서 더 장벽이 낮은 은행권을 찾아보시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습니다.
중기청 대출을 둘러보면 자신이 조건이 맞는 상품을 찾아보는데 좋습니다. 신혼부부라면 부부전용 전세자금대출도 또 다른 옵션일 수 있습니다.
이제 결혼할 사이라면 전용대출을 받는 것이 버팀목보다는 더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이 상품은 버팀목 총 소득 5천만원 기준보다 더 완화된 연 6천만원 소득기준이므로 조건이 좋습니다.
수도권은 3억원, 수도권외의 지역은 2억원이므로 현재 내려가는 보증금 상태로 보면 웬만한 곳은 다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대출 신청방법과 서류 및 조건, 후기
주택도시기금의 대출이 대부분 무주택자와 조금의 소득기준을 요구하기 때문에 이 기준만 맞춘다면 1억원은 1%대 금리로 빌릴 수 있고 2억원 이상부터는 1%후반 2%중반의 금리로 빌릴 수 있습니다.
혼자 살 때는 중기청 전세자금대출을 빌리고 신혼부부라면 버팀목이나 신혼부부전용 전세자금대출을 빌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중기청은 2년마다 재계약을 하는데 연장할 때 심사를 하게 됩니다. 해당 조건을 계속 유지했는지 판단하는 것인데요. 별다른 변동사항이 없다면 무난하게 넘어갔습니다.
LTV 같은 경우도 제한이 없어서 90%에서 100%까지도 가능하므로 괜히 정부자금 대출을 이용하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