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순위 담보대출이란?
후순위란 먼저 받을 돈이 아닌 나중에 받을 돈을 의미합니다. 빌라나 아파트, 오피스텔 같은 곳에 이미 저당이 잡히거나 대출금이 있을 경우 그 다음에 들어가는 것을 후순위라고 합니다.
이 후순위는 아무래도 선순위를 우선적으로 갚고 나중에 대출권리가 인정되므로 이 위험을 은행이 껴안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금리가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이미 저당이나 전세권이 주택에 껴있어도 대출이 가능하죠.
그래도 보통 은행은 집값을 제대로 측정하고 자신이 원금을 잃지 않을 정도로 대출금을 빌려줍니다. 집의 상태와 등기, 실제적 가치를 무조건 확인한 후 체계적으로 대출을 진행합니다.
최근에는 집값이 잠깐 급등했지만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추세이기에 금리를 높게 받거나 빌려주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집은 사고 싶은데 돈이 많지 않을 때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으로 이 방법을 쓸 수 있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금리가 2%정도 될 때 이 방법으로 많이 집을 산 사람이 많습니다.
후순위 담보대출 갈아타기 가능할까?
후순위 대출도 대출이기에 갈아타기가 가능합니다. 확실히 금리가 이전보다는 줄어들었기 때문에 요즘 많이 갈아타는 것이 보입니다.
대신 비슷한 대환상품을 찾거나 무엇이라도 유리한 것을 찾아야합니다.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것이 좋으며 대환수수료도 없으면 좋습니다.
규제지역인지 비규제지역인지 LTV에 따라 다르며 많이 용인해줄 수록 금리가 낮아집니다.
최대한 돈을 모아서 보태고 기준금리에 맞게 대출금리에 우대금리까지 받으면 이자지출을 줄여 순 소득을 높일 수 있습니다.
보통 금리는 5%이상은 무조건이며 기본적으로 8%를 깔고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용대출보다는 저렴하지만 부동산이라는 특성이 환급성이 좋지 않으므로 확신을 가지고 대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파트 담보대출 대환대출 비교
보통 새마을금고나 농협이 후순위 담보대출에 후한 편입니다. 신용등급은 6등급부터 가능하면 이 밑은 신용대출이나 햇살론 쪽으로 가셔야 할 것 입니다.
후순위이므로 돈을 어느정도는 갚을 수 있는지 소득증빙을 요구할 수 있으며 증빙을 하지 않는다면 집 값이 선순위를 빼고 넉넉해야 할 것입니다.
집값에 대한 감정가는 KB부동산 시세에 감정가를 검색하거나 한국부동산원의 시세에 따릅니다. 그러므로 얼마나 빌려야 할지 집값이 얼마나 될지 대충은 가늠하셔야합니다.
농협과 새마을금고도 지점별로 조금씩 다르긴하지만 금리는 대부분 6%이상이고 최대 대출한도는 5억까지 였습니다. 대환대출 가능한 상품이 대부분이었고 투자성향이 좀 공격적인 스타일이라면 후순위까지 이용해서 모험을 해보는 것도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