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월렛, 트래블로그란?
트래블월렛은 여러 통화를 200만원까지 환전수수료없이 무료로 충전해서 여행지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앱을 통해서 충전할 수 있고 제일 자주 사용하는 달러, 엔화, 위안, 유로, 홍콩달러 등 여러 통화로 바꿀 수 있습니다.
비자나 마스터가 되는 실물카드를 앱으로 등록해서 배송시켜야 하며 여행가기 전에 미리 수령하고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 익혀놓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일본을 자주가는데 엔화로 바꿔놓은 현금이 없으면 트래블월렛 카드를 통해서 해당 상품의 금액만큼만 충전하고 결제합니다. 좋은 점은 동전지갑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외국에서도 카드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여행하고 남은 외화의 경우에는 다시 원화로 환전하여 공항에서 환전하는 것보다 수수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환율이 달라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환율수수료는 공항이나 외부의 다른 곳이 확실히 비싼 것이 맞기 때문에 너무 혜택이 좋습니다.
트래블로그의 경우 하나은행에서 은행하는 해외체크카드 중 하나로 하나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이용하는 분에게 추천드립니다. 똑같이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면제, 해외가맹점 이용수수료 면제의 혜택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 해외에서 ATM을 이용하려면 건당 0.5달러 + 국제브랜드수수료 이용금액의 1%가 들어가서 생각보다 비쌉니다.
트래블로그의 경우 하나은행에서 운용하므로 하나은행 계좌가 있어야 사용가능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트래블월렛 환불수수료 수익구조 및 장단점
트래블월렛이든 트래블로그든 최대 충전한도는 각각 200만원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2개의 카드가 있으니 총 400만원까지 가능하다고 생각되면 되겠습니다.
자주 사용되는 통화인 달러, 엔, 유로에 대해서 충전수수료가 무료이지만 이외의 통화에 대해서는 0.5%~2.5%의 수수료를 가져가게되므로 확인해봐야할 것은 현재 바꾸려는 환율정보와 환율수수료 무료인 통화인지 봐야합니다.
여분의 금액이 25불 이상이 될 때 원화로 가능한 액수를 환불할 수 있습니다. 25불 미만의 경우는 전액이 자동적으로 환불됩니다. 조금씩 환불하는 수고를 덜기 위함입니다.
해외에서 급하게 현금이 필요할 때 해외ATM에서 인출할 수 있지만 현지의 통화 맞게 충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인출되지 않습니다. 한번 뽑을 때 400불까지 뽑을 수 있으며 하루에 1000불, 1달에 2000불까지 뽑을 수 있습니다.
주의하셔야되는 것은 카드사의 출금수수료만 무료인 것이지 현지 ATM 업체 수수료, 국제 브랜드 이용료 등의 수수료는 무료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각 나라마다 다르며 현금을 어느정도 환전에 가는 것이 좋을 때도 있습니다.
-> 엔화 환전 어디서 하는게 좋을까? – 국민은행, 수수료, 환율우대
트래블월렛, 트래블로그에 대한 느낀 점, 주관적인 생각
해외에서 소매치기를 당하거나 물건을 사야하는데 돈이 부족할 때 바로바로 그 통화를 충전해서 사용하는 카드가 있는 것에 대해 만족도가 높습니다.
출국하기 2주정도 전에 만들지 않았다면 꼭 만들어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200만원까지가 한도이기 때문에 더 많은 돈이 필요하다면 2개 만들어서 400만원까지 가능하고 그 이상이라면 은행에서 환전우대 90%이상 받아서 환전하시면 됩니다.
트래블월렛을 더 추천드리는데 그 이유는 여러은행에서 할 수 있고 남아있는 잔액을 환불처리하는 것이 더 간편하기 때문입니다.
또 팁은 해외사업자를 되도록 비자나 마스터카드로 받기 바랍니다. 유니온페이는 특히 일본에서 안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 현지에서 사람들 선물하거나 면세에서 물품을 살 때 돈이 모자라면 바로 충전해서 보탤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