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상환수수료란?
중도상환수수료란 빌려간 돈(대출금)을 일정기간이 지나지 않아 바로 갚아버리면 생기는 수수료입니다. 이것이 있는 이유는 이자를 통해 수익을 얻기 위해 대출을 해주는 것인데 미리 갚아버리면 이자이익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주택담보대출이라면 빌려주기위한 감정평가비, 인건비, 서비스비용이 추가되기 때문에 보상비용의 성격도 있습니다.
중도상환 수수료는 가계대출의 경우는 대부분 0.5%~1%초중반대입니다. 기업대출의 경우는 1%부터 시작해서 좀 더 비싼 경향이 있습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보통 대출만기일과 잔존일수로 계산하게 됩니다. 잔여일수가 많을수록 상환수수료는 올라갑니다. 상환수수료 1%라면 못해도 2개월~3개월치 이자가 한번에 나갈 수 있으니 은행에서는 빌려줄 때 확정적으로 이익이 보장될 때 빌려줍니다.
중도상환수수료 면제기간, 이자 계산방법
중도상환수수료율은 위의 표처럼 1%초반에서 중반정도 갑니다. 상품에 따라 다르므로 문의해보는게 정확하지만 대부분 그렇다고 보면 됩니다.
대출잔여일수와 대출기간, 중도상환금액, 중도상환수수료율을 알고 있다면 계산은 간단해집니다.
중도상환수수료 = 중도상환금 x 중도상환수수료율 x 대출남은날/대출기간
작년 12월에는 한 달동안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상생정책을 발표했었습니다. 6대은행에서 모두 실시했습니다. 고금리에 따른 정책으로 판단됩니다.
카카오뱅크는 현재도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5개의 시중은행도 신용등급 30% 이하 저신용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수수료 면제정책을 계속 해나가고 있습니다.
4~6등급이 31%를 구성하므로 여기에 해당하는 분은 중도상환면제를 신청해도 될 것 같습니다.
중도상환수수료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 느낀 점
고금리에 받아논 이자는 조금씩 상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점점 금리가 내려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작년에 받은 대출은 고금리일 경우가 높습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잔존기간이 많을수록 커지므로 부담됩니다. 보통의 상품은 다른 대출로 갈아타면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됩니다. 그러므로 더 저렴해진 금리의 다른 대출로 갈아타는 것도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현재 대출을 갈아타는 대환대출 플랫폼이 잘 되어 있어서 비대면으로 앱을 통해 쉽게 비교할 수 있습니다.
-> 후순위 담보대출 갈아타기 가능할까? – 아파트, 새마을금고, 대환대출
금리 2%대로 올 때 금리로 갈아타거나 고금리의 경우는 대출상품을 갈아타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