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대출은 무엇이고 어떤 것이 있나?
중기청대출은 금리가 거의 없는 수준으로 저렴해서 중소 및 중견기업에 재직하는 만 34세 이하의 청년이 많이 이용하는 대출입니다.
주택도시기금에서 일괄적으로 실행되는 대출이 많아서 다른 대출상품과 중복되는 것이 있는지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중복대출 금지요건에는 은행재원의 대출, 도시기금의 대출이 있으므로 금리가 어떤 것이 좋은 것인지 꼼꼼하게 비교하여야 합니다.
제가 소개하는 중기청 전월세보증금대출 또한 조건만 맞는다면 혜택이 너무 좋으므로 웬만하면 은행에서 빌리기 전에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금리가 연 1.2%라면 거의 공짜로 빌려주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정부의 대출자금이므로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것이 장점 중 하나입니다.
다만 소득요건이 좀 빡빡합니다. 부부합산 연 5천만원 이하여야 하며 나이조건도 맞아야 합니다. 청년창업자나 중소기업 취업자인 경우에 꼭 신청하세요.
중소기업 이직하거나 이사하면 대출을 어떻게 되는지?
대출금은 보증금이나 월세에 보탤 수 있기 때문에 먼저 거주할 집을 알아본 후에 계약하고 보증금을 내려고 할 때 중기청 대출을 신청합니다.
마이너스 통장이어도 대출은 충분히 가능하며 다만 기존에 주택담보대출이나 중복대출요건에 걸리면 되지않습니다. 중기청 대출은 생애 1번만 이용할 수 있으므로 신중히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집이 이사를 가게된다면 중기청 대출을 연장해서 다른 곳에서도 적용할 수 있으며 2년 연장이 가능합니다. 다면 2년씩 최대 10년까지 연장되므로 아주 오랫동안은 못하실 것입니다.
중소기업 재직자나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싸게 혜택을 주는 상품이라 대기업으로 이직하거나 이 자격이 박탈되면 연장하지 못합니다. 다만 다른 중견기업이나 중소기업으로 이직할 때도 2년 연장할 수 있으며 한 달 이상 다녔다는 증빙이 필요합니다.
이직 후 3개월 이내에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 대출이 없다는 가정 하에 진행됩니다.
중기청대출 알뜰하게 활용하기
금리로 따지면 중기청 > 버팀목 > 각종 은행 주담대, 특례보금자리 등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장단점을 따져보자면 대출한도가 중기청은 1억이며 버팀목은 한도가 보증금의 경우 일반가구는 3억원, 수도권의 경우 2억원 이하입니다. 대신 이자는 2% 정도로 중기청보다는 조금 비싸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요즘은 반전세로 빌라나 오피스텔에서 많이 살기 때문에 중기청 1억만 해도 월세로 내면 되기 때문에 맞춤으로 살 수 있습니다. 월세가 아깝다면 버팀목 조건을 확인 후 2억에서 3억을 이자 = 월세로 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조건이 맞지 않아서 못 받는 경우이기 때문에 소득여건과 기존대출여부를 중점으로 확인해서 한도와 금리가 적당하기 밸런싱하는 것이 좋습니다.
되도록 정부에서 지원하는 정책을 우선으로 보라는 이유는 압도적인 금리의 저렴함, 중도상환수수료의 장점 등 여러가지가 많습니다. 청년몽땅정보통이라는 사이트도 잘 참조하여 정책에 대한 소식을 우선적으로 받으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