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월세 에어컨 고장, 수리 전 체크리스트
집이 오래되었거나 세 준지가 오래되었으면 에어컨 또한 기계이므로 고장나기 마련입니다. 에어컨의 소모품인 필터나 버튼의 마모 같은 경우는 세입자가 부담하는 것이 맞지만 그 이외의 것은 임대인의 몫입니다.
대부분 70% 이상의 에어컨 고장은 치명적인 고장보다는 소모품 또한 조금의 조치만으로 할 수 있는 잔고장이라고 합니다. 리모컨 건전지 방전, 버튼불량, 전원 콘센트 불량, 실외기의 통풍상태, 차단기 상태, 먼지거름필터 확인등 중대한 고장을 확인하기 전에 점검해야할 사항입니다.
아무리 봐도 모르겠고 에어컨을 분해, 조립해야만 알 수 있는 것이라면 집주인에게 통보 후 업체를 부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주의할 것은 소모품인 경우는 실제 사는 사람이 교체해주는 것이 맞습니다.
거름필터 같은 경우 필터에 먼지가 많이 끼어 있을 수 있으므로 세입자께서 충분히 진공청소기로 청소 후 물세척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필터는 대표적인 소모품입니다.
전세집 에어컨 고장 누가 수리비를 내야할까?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주택의 물건이 고장난다면 임대인의 입장에서 무조건 수리해주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온도에 관련된 보일러나 에어컨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임차인이 실수해서 파손시키지 않았다면 90%이상 임대인이 수리해줘야합니다. 세입자가 우선 집에 살고 있으므로 집주인에 통보하시고 조치가 바로 안된다면 업체에 불러서 수리비용을 집주인에게 청구하시면 됩니다. 문자나 카톡으로 남기게 대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차인이 몇년을 살았던 관계없이 책임은 집주인에게 있으며 악덕하지 않은 이상 해줍니다. 소규모 수선의무가 전세집에는 있지만 말그대로 수선이지 교체나 중대한 고장의 수리의무는 아닙니다.
만약 다툼이 있다면 부동산 법률전문가와 상담하시고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신청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소송보다 저렴하며 이 같은 사례가 많아서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절약할 수 있습니다.
집주인 비용청구 및 에어컨 수리 주의사항
오피스텔이거나 빌라라면 에어컨이 빌트인이거나 시스템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파트 전체의 구조설계와 같이 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집주인에게 통보하고 관리사무소와 바로 연락하는 것도 빠른 피드백을 얻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소모품이라기도 하기도 애매한 냉매가스 같은 경우 떨어지면 아무리 낮게 틀어놔도 따스한 바람이 나옵니다. 이는 반영구적이라고는 하지만 갈아야 할 시기가 분명오므로 임대인이 갈아야 합니다.
전세계약서에 특약사항에 적어놓아도 주택자체의 시설 관리비이므로 그 특약은 무효화가 됩니다. 요즘은 고장이 많이 없고 필터도 해체하지 않고 쉽게 분리되는 에어컨이 많이 나와서 이런 부분에는 유리해보입니다.
어차피 냉난방, 제습, 필터분리를 다 이용한다면 복합 무풍에어컨을 하나 구비해서 절약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에어컨은 전문업체가 와서 손봐야합니다. 냉매와 프레온가스가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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