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타공으로 벽걸이 티비 걸 수 있을까?
세입자는 아무래도 벽에 티비나 선반을 걸어놓기 위해서 못을 박아서 브라켓을 끼워야합니다. 하지만 이사갈 때 집주인이 원상복구해놓으라면 비용도 많이 들어가고 신경도 엄청 쓰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무타공으로 브라켓을 걸어 벽걸이 티비를 고정시키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방법은 콘센트 단자함에 브라켓을 거는 것입니다. 바닥에서 콘센트하단까지 약 70cm 정도가 적당하지만 티비 크기에 따라 잘 배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저 방법은 콘센트 위치가 중요하므로 위치가 제대로되어 있지 않으면 타공보다 더 힘든 작업이 될 수 있으므로 다음 방법으로는 티비 거치대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티비 거치대는 어디서든 옮길 수 있고 높낮이도 줄 수 있으며 이동하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저는 캠핑에 가져가서도 스크린으로 영화도 보곤 했습니다.
벽걸이를 걸던 타공을 하던 요즘은 모니터 브라켓으로 많이 사용하는 VESA홀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보통은 70 x 70이나 100 x 100의 베사홀이 자주 쓰입니다. 티비나 모니터를 살 때 베사홀과 나사규격을 잘 확인해주세요.
전세집 벽걸이 티비 타공구멍 복구비용 내야할까?
벽걸이 티비를 위해서 벽을 집주인의 통지없이 타공했다면 이사갈 때 원상복구해달라한다면 물어줘야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꼭 뚫기 전에 먼저 말하고 허락받아야합니다.
허락받을 때 중요한 것은 증거를 입증해야 할 수도 있고 집주인이 바뀔수도 있으니 카톡이나 문자로 해서 남겨놓아야합니다. 아니면 계약서에 미리 써놓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벽걸이 티비 같은 경우는 실생활에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어떻게 보면 필수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타공에 관해서 불리한 조건일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에어컨이나 제습기 같은 경우는 까다롭긴 하겠지만 필요유익비 명목으로 임차인이 유리해집니다.
일이 억울하게되고 원상복구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크다면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신청하는 방법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그게 아니면 부동산 법률전문가와 한번 상담하시고 액션을 취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세집 벽걸이 티비 설치방법과 집주인 원상복구 대처
만약 벽이 콘크리트이거나 벽지의 구멍이 티가 많이 난다고 한다면 앞서 말씀드린 무타공을 사용하여 설치하던지 거치대를 사용해서 인테리어를 꾸미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이것저것 캣타워, 벽걸이 티비, 선반, 책꽂이 등 여러가지 인테리어를 하고 싶은게 많았는데 타공이 꺼림칙하니 무타공으로 콘센트 자리를 많이 이용했습니다. 요즘 무타공으로도 깔끔하게 잘 나오는 것도 많아서 선택지가 좋아졌습니다.
되도록 무타공을 이용하시되 만약 뚫을 예정이라면 주인에게 문자나 카톡으로 통지하고 허락을 맡은 후에 실행하시면 됩니다.
집을 보실 때도 이미 타공구멍이 있는지 확인하고 계약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생각보다 커튼 같은 경우도 타공해야하고 뚫을 일이 좀 있기 때문입니다. 타공을 메우는 척이라도 하려면 도배를 다시하거나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소요될 것입니다. 집을 매매 후 속편하게 하는 것이 나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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