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를 구매하면 내야하는 세금은?
요즘 충전소도 많이 있고 인프라도 수도권은 잘 갖춰져서 전기차를 운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대표적인 독일 3사의 자동차도 앞다투어 최신 전기차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만약 테슬라나 현대 EV9 같은 전기차를 산다면 내야하는 세금은 무엇이 있을까요? 일반차량과 같은 자동차세와 취득세입니다. 자동차세의 경우, 배기량과 연식에 따지지 않고 내는 세금이 일정한데요. 영업용의 경우, 사업에 영위하므로 1년에 2만6천원이지만 비영업용 전기차의 경우, 기본 10만원에 지방교육세 30%까지 해서 13만원입니다.
대신 전기차는 정부에서 구매를 장려하기 위해서 보조금을 지급하고 개별소비세를 깎아줍니다. 하이브리드차는 100만원, 수소는 400만원, 전기차는 300만원 정도 세금이 공제 됩니다.
현재는 보조금 지원은 승용차 기준으로 최대 680만원 받을 수 있고 가격에 따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량마다 지원금이 나와있는데 이는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 사이트에서 상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신 지원금을 받는다면 2년 의무 사용기간이라는 조건이 붙을 수 있습니다. 이는 지자체마다 다른데 전부 추징할 수도 있고 일할계산하여 추징할 수 있으니 조건을 확인해서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전기차 자동차세 어떻게 될까?
일반자동차와 같게 전기차도 연납하면 자동차세가 할인됩니다. 매년 줄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올해는 7%정도로 유지되고 있으니 1년 이상 타실 차이면 이번년도 연납할인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기차 자동차 세금 혜택
- 개별소비세 혜택, 최대 300만원
- 취득세 혜택, 최대 140만원
- 교육세 혜택, 최대 90만원
또한 전기차의 혜택은 각 지자체에서 공영주차장은 50%의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 또한 도로교통공사가 운영하는 곳은 50%로 할인됩니다. 온라인 하이패스나 오프라인 톨게이트에서 등록하면 됩니다.
전기차는 대신에 승용차 요일제에 해당되지 않아서 언제든 무공해 차량으로 운행할 수 있습니다. 대신 5%의 할인은 이미 고정되므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전기차 일반승용차 유지비 비교
우선 전기차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프라(충전기)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전기차 전용 주차시설이 주변이나 집에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연비는 확실하게 전기차가 압도적으로 저렴하며 요즘 배터리가 좋으므로 10년~15년 간다고 합니다.
전기차 | 하이브리드 | 승용차 | |
연비 | 저렴 | 중간 | 비쌈 |
인프라 | 필요 | 불필요 | 불필요 |
가격 | 초기 가격 비쌈 | 중간 | 모델에 따라 다름 |
장거리 이용시 사용성 | 불편 | 좋음 | 인프라 충분, 좋음 |
출퇴근 이용시 연비 | 아주 유용 | 유용 | 보통 |
유지비 | 저렴 | 중간 | 비쌈 |
전기차가 처음 나왔을 때는 보조금 지원이 1000만원대로 나와서 살만했다고 하지만 요즘도 전기차 보급에 대한 지원금을 늘리고 이전보다는 부품이나 성능도 좋아졌기 때문에 살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출퇴근을 차로 이용한다면 대부분 직장인의 자동차는 전기차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단지 좀 걸리는 부분은 충전소가 주변에 있는지, 여행을 자동차로 많이하는 편인지, 전기차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있는지 여부입니다. 보조금이나 세제혜택 부분은 상당한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