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급속충전 완속충전 차이가 무엇일까?
급속충전은 말그대로 빠르게 충전할 수 있는 충전방식입니다. 휴대폰의 고속충전기나 같은 말이죠. 급속충전을 한다면 전기차량은 1시간내로 충전됩니다.
급속충전에는 직류전원을 사용하며 DC를 사용하고 완속충전은 교류전력인 AC를 DC로 바꿔서 사용합니다. 충전시간은 5시간 이상이 걸리는게 보통이며 보통 자신의 집에 충전소를 설치할 때 완속으로 설치합니다.
아무래도 가전용품과 같은 집에서 사용하는 교류전력이 공급하기 일반적이고 이용하기 쉽기 때문에 교류를 직류로 변환하여 사용합니다. 교류는 직류에 비해 비용도 많이 들지 않고 안정적입니다.
급속을 주로 사용한다면 리튬배터리를 사용하는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배터리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으며 배터리 교체 주기가 짧아질 수 있습니다. 이는 배터리 수명과 관계있습니다.
일반 가정이나 사무실, 주차장에서 충전기를 꼽아놓고 자고 일어나서 완충으로 사용하고 급속 같은 경우는 관광객이나 출장 오는 사람들을 위한 목적으로 공공성을 많이 띕니다. 예를 들면 고속도로, 톨게이트 같은 경우입니다.
급속충전기 설치규격과 보조금 대상 조건은?
급속 충전은 건전지처럼 바로 직류(DC) 사용하므로 DC 콘센트가 필요하며 완속은 교류인 AC 입니다.
AC에서도 5핀짜리가 있고 7핀짜리가 있으므로 교류라면 완속충전을 할 수 있다고 봐야하고 DC콤보, 테슬라규격 등이 급속을 위주로 만들었다고 판단하면 됩니다.
테슬라의 슈퍼차저는 급속을 위주로 한 급속 + 완속이 전부 되는 충전기입니다.
우리나라는 미국에서 사용하는 테슬라 규격이 아직 보급되지 않고 위의 그림에서 AC3상 규격으로 충전구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급속충전에는 AC 3상 7핀짜리를 사용하며 볼트, 니로 코나EV 같은 경우는 DC콤보를 사용합니다. 차량을 렌트하거나 구매 전에 이 규격을 잘 봐야합니다.
완속의 경우 제일 첫 번째의 AC단상을 사용하며 220V를 연결하여 가전제품 콘센트 꽂는 것 같이 사용하는 충전기도 있습니다.
전기차 급속충전기 개인 설치 및 보조금 신청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주차세대수의 2% ~ 5%는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되어야 하는 사항이 의무입니다.
충전소 설치가 되지 않아서 전기차 이용에 무리가 있다면 관리사무소나 입주민회의에 주장하여 설치하도록 신청해야합니다. 100대가 주차가능대수이면 2곳이나 5곳 이상은 무조건 있어야 합니다.
그 밖에도 보조금은 조금 덜 받고 사비를 들여서라도 단독주택이나 건물에 설치할 수도 있습니다. 보조금을 받는 만큼 공공의 목적으로 다른 전기차도 사용할 수 있게 공유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급속충전소는 지상 1층에 완전개방하여 사용하고 완속충전기는 건물거주자나 입주민이 사용하게 됩니다. 일반 전기차 자리에 전기차가 아닌 자동차가 주차하고 있으면 벌금을 물게 됩니다.
각 지자체 환경과에 전화하시면 전기차에 대해서 문의할 수도 있고 서울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에서도 전기차 충전기 설치부지 신청을 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좀 오래걸릴 수 있으므로 바로 신청하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