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서 없이 한전 전기요금 조회하기
요즘은 우편함을 통해 고지서를 못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언제 얼마를 낼지 몰라서 연체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공공기관에서 나오는 청구서를 밀리거나 한다면 나중에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합니다.
고지서가 오지 않았다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첫째는 한전에 전화해보는 것입니다. 국번없이 123번을 사용해 전화할 수 있으며 고지서를 재전송하거나 정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위와 같이 웹에서 이메일 고지서를 받을 수 있도록 신청할 수 있으며 직접 들어가서 확인도 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방법은 모바일 앱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한전:ON 이라는 앱으로 공공기관 답지 않게 UI/UX를 잘 만들었고 사용하기 편합니다.
실시간 전기세 조회방법
전기세가 생각보다 많이 나온다면 직접 자신의 계량기를 확인하는 것이 제일 빠릅니다. 계량기는 빌라 같은 경우 바깥외벽에 있는 경우가 많고 아파트의 경우 현관 배전반 같은 곳에 찾아보면 발견할 수 있습니다.
기계식은 요즘 별로 안 쓰지만 쓰는 곳도 있습니다. 예시와 같이 4722.12 kWh로 나왔다면 소수점이하는 버리고 4722kWh 를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나머지 전자식계량기의 특성도 다음과 같습니다.
| E-Type | 소수점 버림 |
| 표준형 | 03이 써있는지 확인 후 소수점 버림 |
| G-Type | 07이 써있는지 확인 후 소수점 버림 |
| Advanced E-Type | 07이 써있는지 확인 후 소수점 버림 |
kWh를 살펴보았다면 그것으로 누진세 계산을 하면 한 달의 전기세가 대략 나옵니다. 전기세 누진세 계산방법은 전에 포스팅으로 다뤘으므로 생략하겠습니다. 보통 여름에는 에어컨 비중이 상당히 큰 데 요즘 에어컨은 전력효율이 좋으므로 적정온도만 유지한다면 많이 나오진 않습니다.
그 밖에 고지서 없이 편하게 청구서를 확인하는 방법은 모바일 확인입니다.
미납된 요금이나 정확히 사용한 전력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집 전기요금 미리보기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아파트 전체가 하나의 고객번호로 계약되어 세대별 전기요요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근데 관리비에 전기세가 통합되어 있어야 가능하므로 한계가 있을 수 있으니 빌라나 관리비 통합이 아닌 경우는 해당 되지 않습니다.
원룸, 오피스텔 전기세를 절약하는 꿀팁
우선 전력효율이 높은 가전제품을 사용하거나 전기사용량을 줄여서 절약하는게 제일 중요하고 그게 안되는 경우에는 전기세 복지할인,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지원금, 에너지캐시백 정도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노후화된 에어컨은 에너지효율등급이 5등급 정도이며 소비전력도 꽤나 높습니다. 요새 나오는 인버터 에어컨 같은 경우 효율등급 4등급이며 계속 적정온도로 켜두면 전기세도 많이 먹지 않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모바일 한전 앱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할인이나 캐시백에 대한 공지도 확인하여 다양한 혜택 받으시기 바랍니다.
한전 ON 어플을 받으면 메뉴 -> 전기요금 -> 전기요금계산/비교 -> 우리집 전기요금 미리보기 를 통해 전기세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웹에서도 가능하니 사파리나 크롬, 익스플로어에서도 조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