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정원 만큼이나 좋은 하루카스 전망대
전에 오사카에 갔을 때 야경이 너무 좋았던 곳은 우메다 하늘정원과 도톤보리 정도였습니다. 이번 오사카 여행에서는 하루카스 300 전망대도 갔는데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사람도 별로 없고 만들어지지 오래되지 않아서 한적하고 시원하고 야경이 아주 멋있어서 좋았습니다.
킨키지방에서는 가장 높은 전망대로 주변에 이보다 높은 건물이 없어서 서울의 남산타워만큼이나 야경이 뚜렷하게 보입니다. 사진으로는 잘 담지는 못했습니다.
하루카스 전망대는 가격이 꽤 비싼 편이긴 한데 확실히 깔끔하고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그곳에서 맥주도 팔고 각종 주전부리도 파는데 같이 먹으면 너무 좋습니다.
오사카 주유패스와 패키지 상품에서 끼워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하루카스 300 전망대 가는 방법 및 입장료 여행코스
하루카스 전망대 가는 빌딩인 30층 쯤은 레스토랑도 있고 정원도 있어서 무료인데 여기서 60층으로 더 올라가려면 명당 성인기준 1800엔을 내야합니다. 남산서울타워 기준으로 한다면 별로 비싼 수준은 아닙니다. 저의 주관적인 생각..
오사카 주유패스를 산다면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므로 이 부분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루카스 전망대를 끼고 있는 아베노하루카스 백화점에서 쇼핑을 한 후 올라가도 되며 내려와서 쇼핑을 하고 숙소로 돌아가되 됩니다. 아베노 하루카스 백화점은 난바 다음으로 최대의 백화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망대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입니다. 입장은 오후 9시 반까지 가능하니 한 6~7시쯤 입장하면 야경을 딱 맞춰 볼 수 있습니다. 휴일은 없으며 영업시간만 잘 맞춰가면 됩니다.
하루카스 가는 길은 오사카메트로 텐노지역, 킨키일본철도 미나미오사카선 오사카아베노바시역을 찾으면 됩니다.
하루카스 전망대 후기 및 우메다 공중정원과 비교
우메다 공중정원의 장점은 창문이 뚫려있는 점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갈 때의 그 풍경은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알려져서 사람이 너무 많아서 대기를 오래했던 기억이 납니다. 너무 붐벼서 사진도 제대로 찍지 못했습니다.
하루카스 공원은 2023년도 기준 별로 알려지지 않고 요금이 약간 비싸서 그런지 훨씬 쾌적했습니다. 위에서 맥주나 안주를 풍경을 바라보며 먹을 수 있는 것도 나름대로의 메리트입니다. 일본인의 데이트 장소로도 많이 오는 것 같더라구요.
하늘정원 위치는 오사카 우메다역에 있고 하루카스는 텐노지역에 있습니다. 오사카 전망대는 2개 다 가면 재밌긴 하겠지만 숙소에 따라서 둘 중 하나 끌리는 곳에 일정에 넣으시면 됩니다.
오사카 주유패스와 할인, 그리고 간사이 패스와의 비교 포스팅을 전에 올렸으므로 한번 비교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일본여행 간사이 패스,게이한 패스 무엇을 사야할까? 오사카 교통, 가격, 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