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CA 이코카 카드란 무엇인가?
오사카에서 간사이 패스나 다른 패스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매번 표를 발권하는 것보다는 이코카 카드를 충전해서 사용하는 것이 편합니다.
서일본노선을 대부분 이용할 수 있으며 오사카에서 갈 수 있는 200Km 이내의 지역을 이 카드로 갈 수 있습니다. 다만 사용되지 않는 구간은 아이노카제, IR구간, 센자키 구간 입니다.
자판기에서 500엔을 보증금으로 하고 1000엔 이상부터 충전할 수 있으며 나중에 카드를 반납하여 500엔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2000엔으로 500엔 보증금으로 하고 1500엔을 충전하는 방식을 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교통카드는 1명에 한번씩 발급가능하므로 따로따로 충전해야합니다. 저는 이번 오사카여행에서 편의점이나 교통에서 이 카드를 잘 사용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자판기의 나라인 일본에서 이코카 카드가 되므로 일반 체크카드처럼 동전을 가지고 다니지 않고 사먹을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뚜렷한 카드상의 할인은 없지만 버스나 다른 교통시설도 이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동전을 관리하지 않아되 되는게 편했습니다. 카드의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0년까지이며 일본은 구간마다 요금이 바뀌므로 내릴 때 카드를 찍으면서 계산됩니다.
ICOCA 카드 현지 구매 방법과 바로 이용하기(충전)
이코카 카드는 모든 일본 전철에서 가능하고 키오스크에서 잔액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키오스크에서 한국어로 바꾼 후 이용해도 되고 미리 kkday나 마이리얼트립에서 티켓으로 교환해서 간사이국제공항이나 Edion난바 관광안내소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이코카 카드 현지 구매 방법
간사이공항에서 EASYGO나 kkday, 지하철내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되도록 easygo나 kkday에서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신의 이름을 적을 수 있고 여행 같이 다닐 사람이 초등생이하라면 아동용 이코카 카드로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지하철 내에서는 매표소에서 언어-> 한국어 변경 -> IC카드 사용 및 카드 발급 -> 돈 넣고 -> 카드수령 순으로 하시면 됩니다.
최대 20000엔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카드 잔액이 0엔이 되어야 500엔 전액을 환불 받을 수 있고 잔액이 남아있으면 220엔 밖에 환불 받지 못합니다.
무인양품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패밀리마트 등 그림의 세 번째 표시인 파란색 ICOCA가 써있으면 대부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븐일레븐이나 로손, 자판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서 티머니나 페이처럼 일본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상지갑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위와 같이 POS에서도 볼 수 있으며 카드를 1초간 대어서 인식합니다.
ICOCA 카드 여행 후 잔액 환불 가능할까?
이코카 카드 사용처는 다음과 같이 많습니다. 스타벅스, 맥도날드, 모스버거, 데니스, 코코이치방 등 아는 브랜드도 많네요. 잔액이 남는다면 이런 곳에서 카드로 사먹거나 편의점에서 쓰는 것도 전체 환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코카 카드의 보증금 환불은 자신이 결제한 곳에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JR 키오스크에서 이코카 카드를 구매하였다면 역의 오피스에서 역무원에게 물어봐서 환불 받을 수 있습니다. 잔액이 220엔보다 많이 남아있다면 220엔을 제외하고 환불되므로 220엔 이하를 만들어서 500엔을 환불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카드와 함께 영수증이 나오는데 영수증을 가지고 있다면 카드를 분실해도 다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영수증을 받아놓는 것이 좋으며 혹시모를 카드 유통기한을 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코카 카드와 간사이 쓰루패스를 함께 미리 e-ticket으로 구매할 수 있는 Klook 사이트가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