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환전 우대율이란?
외화환전하는데 우대율은 스프레드 호가에 할인해주는 비율을 말합니다. 네이버나 신문, 방송에 고지된 환율보다 좀 더 스프레드는 비싸게 됩니다. 아무래도 돈을 거래하는데 수수료가 들어가겠죠.
은행이나 증권사는 이런 환율에 대한 차익을 영업이익으로 환산합니다. 일반적으로 환전하는 사람들을 이 수수료를 내고 외화를 바꾸는 것입니다. 이는 해외주식을 투자하거나 여행가서 현금으로 사용할 때 자주 사용합니다.
저는 여행갈 때는 주로 명동 중국대사관 옆 환전소, 주거래 은행을 주로 이용합니다. 해외주식 투자할 때는 증권사를 이용해 환율 우대혜택을 꽤 받습니다.
은행의 경우 보통 여행자금용으로 사용되는데 대부분 200만원까지 90%의 환율우대 혜택을 줍니다. 200만원 정도면 손님도 유치하고 적절한 금액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주식투자용인 증권사는 대부분 95%까지 환율우대를 하고 그 금액에 대한 제한이 없습니다. 하지만 현금이 아니라 전신환이라고 계좌에 표시되는 금액입니다.
전신환은 증권사에서 환율받은 수치를 의미하고 이를 현금으로 바꾸려면 외화계좌로 넘겨서 은행에 수수료를 내고 받아야합니다. 주식에 투자하거나 쌀 때 환율우대를 받고 사놓기에는 좋습니다.
외화환전 우대율 비교, 삼성증권,키움증권, 하나증권, 신한증권
보통 새해가 되거나 하반기가 될 때 신규고객이나 자금을 많이 넣은 고객에 대해서 이벤트를 실시하는데 꼭 혜택 누리셔야하는게 환율우대랑 거래수수료입니다.
현재 증권사에서 환율우대 혜택을 적용받고 있지 않다면 증권사에 전화해서 조건을 물어본 후 계속 이용해왔다고 해달라고 한다거나 조건을 맞추면 됩니다. 그것도 안된다그러면 증권사를 바꾸세요. 환율우대에 따른 수수료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주식거래수수료도 금액이 커지면 무시하지 못할 수치입니다.
2024년 2월 기준 증권사 이벤트 및 환율우대 혜택 비교
키움증권 | 신한투자증권 | 하나증권 | 삼성증권 | |
환율우대 혜택 | 최대 95%, 엔화 92% | 5000만원 이상 95%, 고객센터 상담 후 조정가능 | 90% 환율우대 | 95% 환율우대 고객센터 조정 |
해외주식거래수수료 | 0.07% | 1년간 0.07% | 0.15%부터 시작 | 0.25%부터 시작 |
실시간거래 | 시세이용 신청 후 무료 | 유료 | 유료 | 신청시 무료 |
경품 이벤트 | 미국주식 40달러, 미국주식옵션 30달러 | 해외주식상품권 2만원, 해외주식 옮길시 리워드 200만원 | 국내주식 우대수수료 3년, 비대면 계좌 개설시 3만원 매수쿠폰 | 해외선물 수수료쿠폰, 국내주식수수료 무료혜택 |
특이사항 | 채권, 선물옵션에 대한 수수료 이벤트가 많음 | 해외주식투자에 대한 이벤트가 주됨 | 공모주청약 스타벅스 커피쿠폰 | 연금저축 99만원 공제 가능 |
각 증권사마다 수수료율과 우대율이 상이하므로 어디에 돈을 넣고 투자할지는 시기를 잘 살펴보시어 정하시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환율우대와 주식거래수수료를 얼마나 깎을 수 있는지입니다. 다른 실시간시세 보기 같은 경우는 많이 중요하진 않습니다. webull 같은 어플이 많습니다.
저는 환율우대가 보장되는 삼성증권과 신한증권을 돌아가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해왔던 곳과 주거래 은행이 같은 계열이다보니 연계가 잘되어있고 친숙합니다. 무엇보다도 고객센터 응대가 좋고 어느정도 이벤트와 맞물려서 환율우대 혜택을 주기도 하다보니 계속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현 상황 해외주식 투자 느낀 점, 얻기보다는 지키는 투자
현재 금리가 높기 때문에 낮추려는 연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국주식시장은 고금리 상황에도 최고점을 찍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주식은 고점에 다다렀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얻기보다는 주식 비중을 좀 조정하면서 지키는 투자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식을 사고 팔다보면 주식거래수수료가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억원의 0.1%는 10만원이고 이를 2번하면 20만원입니다. 1억원의 투자를 한다고 하고 최소한의 수수료를 낸다고 쳐도 최소 20만원은 나갑니다. 0.25%에 2번이면 1번의 1억원 투자에 50만원이 날라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다 받아야 합니다.
QQQ나 SPY 같은 미국지수를 따라가는 인덱스 ETF는 평균 수익률이 10%가 넘을 정도로 수익률이 좋습니다.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양도세, 수익금의 22%를 내더라도 엄청나게 좋은 수익이 나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야수, 늑대와 같은 공격적인 투자자가 많으므로 조금이라도 리스크를 덜어내는 투자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분명 있지만 우리나라 코스피가 안오르는 이유는 확실히 인지하고 이를 정부도 바꿔나가려고 하지만 한동안 미국의 패권은 유지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