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환불규정 정리
대표적으로 아시아나항공의 규정을 살펴보겠습니다. 대부분의 항공권 환불규정이 표준화되어 있어서 대동소이합니다.
91일 이전까지는 환불수수료가 무조건 없게 됩니다. 3달 전까지 취소하는 것은 할인항공권이라도 수수료가 없다는 뜻입니다. 대신 이벤트로 당첨된 항공권의 경우는 취소될 수도 있습니다. 무료로 받았기 때문입니다.
중거리, 장거리 비행의 경우 환불수수료가 늘어납니다. 중거리는 한 4시간이상 정도 되는 거리를 말합니다. 동남아, 알마티, 타슈켄트, 사이판, 팔라우 정도 입니다.
장거리는 미국 지역, 유럽, 시드니 정도가 장거리에 포함됩니다. 단거리는 일본, 중국, 홍콩, 대만이 단거리입니다.
91일 전 | 90~61일 전 | 60~41일 전 | 40일~21일 전 | 20일~11일 전 | 10일 이내 | |
단거리 | 무료 | 30000 | 3만~4만 | 5만 | 7만 | 9만 |
중거리 | 무료 | 30000 | 5만~7만 | 8만~12만 | 10만~20만 | 15만~20만 |
장거리 | 무료 | 30000 | 11만~22만 | 15만~30만 | 21만~42만 | 15만~30만 |
비행기표 취소환불 수수료, 여행사 취소 수수료 정리
환불수수료만 생각하면 그렇게 큰 금액이 아니라서 괜찮습니다. 하지만 환불수수료 말고도 여행사에서 예약을 했다면 여행서 취소 수수료와 발권대행 수수료 등 몇만원씩 더 들어가게 됩니다.
항공권 환불수수료는 환불처리 될 때 자동으로 낸 금액에서 빠져나가게 됩니다. 그래서 편히 생각해도 되는데 여행사수수료는 별도로 환불받은 금액에서 내거나 직접 이체, 결제해야합니다.
제주항공 할인항공권 같은 이벤트도 많이하고 땡처리항공권도 저가항공사에서 많이 제공하게 되는데 여기서는 말그대로 할인이므로 일정을 변경하게 된다면 수수료로 10만원 대부분 나오게 됩니다.
시간에 맞는지 신중하게 하는 것이 수수료가 많이 나가지 않는 지름길이고 싼 만큼 항공권이 확정적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수료 규정이 빡셉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벤트가 많은 저가항공사에서 수수료나 유류할증료를 더 물게 됩니다. 상품마다 다르기 때문에 고객센터에서 문의하는 것이 제일 빠르고 정확한 방법이지만 언제 환불이 수수료없는지 상식으로 알고 있으면 편합니다.
국제선, 국내선 항공권 환불 주의사항, 느낀 점
국내선의 경우는 환불 수수료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너무 저렴하기 때문인데요. 대부분 1시간 거리인 것도 있고 별다른 위약금 조항이 없기 때문입니다.
해외여행의 경우,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하지 않은 이상 스카이스캐너, 네이버, 인터파크, 하나투어, 모두투어, 트립닷컴 등 여행사 또는 사이트를 거치게 되어있습니다.
이 때 발권대행이나 여행사가 대행으로 예약해주는 경우 취소하면 수수료가 발생하게 됩니다. 스카이스캐너나 네이버 항공권 같은 그냥 검색만 사이트는 위약금이 덜한 편인데 패키치 상품이 나열되어 있는 여행사의 경우 환불수수료가 커집니다.
땡처리항공권의 경우는 확정되어 있다고 예정하고 팔기 때문에 가격이 싼 것이고 항공권의 가격을 환불 수수료로 내야될 수도 있습니다. 거리가 멀수록 좌석이 비쌀수록 금액이 커지며 확정적으로 갈 수 있을 때 결제해야합니다.
저는 스카이스캐너로 계속 사이트마다 비교해보는 편이며 최소 3개월 전에 예약해서 확정적인지 결정합니다. 스카이스캐너는 외국 항공사도 같이 비교할 수 있으므로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