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공유, 대출에 미치는 영향
보통 연체는 신용카드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1일에서 4일차까지는 상관없지만 5일차부터는 연체이력이 다른 카드사와 전산망에 공유되기 시작합니다.
이 때부터 신용등급이 하락하기 시작하는데 은행은 물론 정부지원금이나 혜택 등 모든 금융적인 문제에서 걸리게 됩니다. 이렇게 5일, 20일, 3개월 고비가 있는데 이 부분까지 연체관리를 잘 해야합니다.
3개월이 넘어가는 순간 신용불량자가 되며 빚을 바로 갚는다고 해도 연체이력이 생기며 신용등급을 높이기 쉽지 않습니다. 연체가 된다면 바로 문자로 통보되며 제 1, 2 금융권에서는 대출받거나 빌리기도 어려워집니다.
3개월 이상 장기연체의 경우 회복이 좀 필요하지만 단기연체는 돈을 갚으면 그래도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 회복되는 편입니다. 단기연체도 주의할 것은 상습적으로 하면 점점 시간이 더 걸립니다. 건수가 많다면 우선 재빨리 갚고 알바하면서 기다리는게 상책입니다.
대출금 이자 연체시 연체공유 어떻게 될까?
신용카드는 연체정보가 5일, 20일, 3개월로 빠르게 진행되는데 은행대출의 경우에는 3개월까지는 연체공유되지 않습니다.
만약 어떤 것을 우선으로 갚아야 하냐고 한다면 당연히 카드대금이겠죠. 신용카드는 아무것도 담보하지 않고 오로지 신용으로만 담보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생활을 하려면 무조건 빨리 갚아야 하는 연체금액입니다.
은행이나 정부보조금 같은 경우는 여유가 좀 있습니다. 신용대출이라면 말이 달라집니다. 주택담보대출이나 사업자대출은 그래도 연체공유 시한이 긴 편입니다.
사람들이 괜히 정부보조금이나 대출을 이용하려는게 아닌 것이 이자도 저렴하고 연체를 해도 자비롭고 중도상환수수료도 없으므로 조건만 맞는다면 아주 혜택이 좋습니다.
제가 써놓은 햇살론유스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긴급하게 생활비나 목돈이 필요하다면 정부기관에서 지원하는 햇살론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대출금 연체, 신용카드 연체에 대해서 주의할 점과 팁
신용카드 대금은 제일 마지막 사용하는 수단으로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급박하게 돈을 구하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정부보조금, 햇살론, 중소기업청, 자영업자 정부기관
- 카카오, 토스, 인터넷 은행, 주거래은행
- 새마을금고, 신협, 농협, OK저축은행 등 제 2,3 금융권 애매한 곳
- 신용카드, 신용대출, 지인
급한 상황일 때 위와 같은 순으로 알아본다면 신용등급과 연체공유에 최대한 기한이 긴 순으로 나열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영업일 5일만 넘기면 바로 연체공유가 시작되기 때문에 되도록 신용카드는 잘 처신해서 사용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