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방수 괜찮을까? 리퍼, 방수등급, 수영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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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방수기능?

애플워치는 기본적으로 생활방수가 가능합니다. 생활방수란 길가다가 비를 맞는 정도, 손을 씻거나 설거지를 하는 정도를 말합니다.

게다가 이 생활방수도 시리즈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IP다음에 2자리 숫자로 ‘방진등급’, ‘방수등급’을 표시합니다. 간혹 X라고 표시한 것이 있는데 이것은 지원하지 않는 것입니다.

방진등급은 0~6, 방수등급은 0~8까지 있고 각각 높을수록 방진, 방수효능이 좋은 것을 뜻합니다. 방수등급의 경우 분당 0~8mm의 강우에서 버틸 수 있는 수치, 방진의 경우 0~6 직경의 고체가 침투하지 못할 정도의 방진등급입니다.

완전히 방수라고 말할 수 있는 전자제품이면 7단계 이상부터입니다. 애플워치 울트라 부터는 8단계의 완전방수의 영역 안에 들어온다는 것이죠.

제가 생각하기로 운동하고 바로 애플워치를 착용하여 샤워를 할 수 있을 정도는 울트라부터 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하의 모델은 샤워하면서도 조금 불안할 수 있겠죠.

애플은 공식적으로 울트라 이상부터 자유롭게 수영하고 스쿠버 다이빙도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최대 수심 40M 정도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애플워치 시리즈 중 울트라 밑의 모델인 애플워치 1,2 시리즈는 확실히 세수도 조심해야겠습니다.

수영모드를 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애플워치에서 운동 -> 수영, 수영(야외) -> 클릭해서 운동시작

수영모드를 멈추려면 옆의 둥그런 크라운과 측면버튼을 동시에 누르거나 화면을 터치하면 멈춰집니다. 저는 주로 달리기 할 때나 헬스장에 가면 운동 기능을 작동시킵니다.

애플워치 울트라 이후 부터는 자동으로 물 수심을 감지하여 수영모드가 동작됩니다. 화면 상단에 물방울 모양 표시가 보이므로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수중 잠금 아이콘으로 화면이 표시되면 잠금상태가 됩니다. 물기가 묻으면 오작동 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확실히 애플워치 울트라부터는 방수처리도 되고 방진도 강하므로 스포츠와 내구성에 집중한 모습이 보입니다. 아이폰이 있는 분들은 이미 애플생태계에 들어오셨으니 그나마 저렴하고 미관적으로 나쁘지 않은 워치 한번 눈여겨 보시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요새는 스포티하고 지샥처럼 튼튼하게 야외, 아쿠아적인 요소를 많이 강조했더라요. 애플스토어에서 한번 구경해보고 다른 시리즈가 있음에도 하나 소장하고 싶어서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아이폰 유저라면 매우 쓸만합니다. 시계를 평소에 차는 편이라서 손목에 머라도 없으면 허전합니다. 날씨를 간단하게 보거나 환율, 주식을 확인하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수영을 하진 않지만 헬스장에서 샤워를 하는데 착용하고 하는데 만족도가 높습니다. 무엇보다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고 애플워치에 대한 디자인이라든가 전체적으로 마음에 드는 편입니다.

이번에 나온 울트라 최신모델은 더욱 지샥스러우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애플워치의 장점은 스트랩을 자유자재로 갈아낄 수 있어서 질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름에는 스테인리스, 겨울엔 가죽, 운동할때는 스포티하게 고무를 껴줍니다.

특히 러닝하는 사람에게 좋은 나이키앱이 잘 되어 있고 운동 관리 같은 것도 뱃지가 있어서 애인과 칼로리로 겨루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