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AOD 스탠바이란?
아이폰 AOD는 이름에 따라 Always On Display 항상 액자나 시계처럼 켜져있는 것을 말합니다. 스탠바이 모드로 가로모드를 하면 액자같이 변해서 사진이 나오기도하고 날짜가 나오기도 합니다.
IOS 17 버전에서 추가되었으며 아이폰 14 프로 이후의 버전에서는 항상 켜져있을 수 있습니다. 14프로 밑의 버전은 20초 후면 자동으로 꺼지게 됩니다. 안드로이드는 따로 앱을 설치해야 가능하지만 아이폰에서는 이번 소프트웨어버전에 지원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상 계속 켜져있지 않는 이상 액자와 비슷한 스탠바이는 계속 켜져있어야 제 역할을 합니다.
스탠바이가 작동되는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충전중, 맥세이프도 가능
- 가로 화면 방향
아이폰 스탠바이 AOD 사용방법, 설정법, 버그
스탠바이의 야간모드를 설정하면 주변이 어두워진 상태로 붉은 색조로 표시됩니다. 스탠바이 설정으로 가려면 설정 -> 스탠바이 -> 스탠바이 ON, 야간모드 로 하면 됩니다.
아이폰 14프로 모델 이상부터 항상 켜지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14프로 이상급에서 보통 많이 사용합니다. CD플레이어처럼 음악을 스피커에 연결해놓고 사용해도 디자인적으로 깔끔해서 마음에 듭니다.
스탠바이가 잘 작동되지 않는다는 분들도 계신데 마냥 가로모드라기보다 살짝 뒤로 눕혀야 인식이 됩니다. 3 in 1 충전기나 거치대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좀 눕히도록 조정하셔야 됩니다.
차량에서는 카플레이, 블루투스가 연결되므로 스탠바이 기능이 중복으로 안될 수 있으니 그 점 주의하면 됩니다. 저전력모드인 상태라면 디스플레이가 AOD기능이 저하되어 꺼질 수 있습니다.
AOD 잘 사용하기, 스탠바이 사용후기, 느낀 점
처음에 스탠바이가 자꾸 꺼져서 잠겨져 있는 앱들의 허용을 해줘야 했습니다. AOD에서 위젯을 내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거기에 활성화되어 있는 위젯 때문에 자꾸 잠기는 것입니다.
특히 저는 메시지답장이나 실시간현황, 지갑, 홈제어 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잠금 설정 중 허용을 해주었습니다. 침대 가까이 충전기가 있거나 거실에 충전기가 있다면 시계나 액자대용으로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에는 기본 앱은 아직 지원되지는 않지만 따로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폰이 좀 작다고 느껴진다면 아이패드로도 거치대를 통해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애플제품은 특유의 디자인, 깔끔함 때문에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꾸미기 좋아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저는 블루투스 스피커와 연결해서 거치대 셀렉터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부분에서 말이 많았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기능도 컴팩트하게 나와서 앞으로도 기대해볼만 합니다.